5G 시대에 만나는 미래형 리테일 매장
지난 1월 아마존 고(amazon go)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고는 따로 결제가 필요 없이 물건을 선반에서 집어서 들고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미래형 슈퍼마켓으로,
수많은 카메라와 무게 감지 센서가 구매 물품을 인지하고 고객의 아마존 계정으로 자동결제를 지원하는
저스트 워크 아웃 테크놀로지(Just Walk out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처럼 무인 운영, 안면 인식, 자동 결제, 로봇 등 이전에는 상상만 하던 기술이 현실이 되는 지금, 미래형 매장은 더욱 가까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래형 매장, 무엇이 다를까?

▲ 미래형 매장은 5G 기반의 ICT 요소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리테일 매장입니다.
미래형 매장 하면 단순히 무인점포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무인화가 미래형 매장의 중요한 한 축인 것은 맞지만 무인화가 미래형 매장의 모든 것은 아닙니다.
초고속, 초저지연, 대용량으로 대표되는 5G 기술을 기반으로 AI 기반의 CCTV와 보안 로봇(Security Robot)을 통해 매장 보안을 강화하고,
빅 데이터(Big Data)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프로모션을 실시간 제공하며, AR/VR,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AI, 음성인식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욱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매장 운영, 보안, 마케팅 등 운영 비용 절감과 동시에 고객에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5G 시대의 미래형 매장입니다.
국내외 미래형 매장 현황
미래형 매장에 대한 국내외 관련 업계들의 관심은 매우 뜨겁습니다. 앞서 소개한 아마존 고와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미래형 매장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1) 무인 편의점 BingoBox

▲ 빠른 속도로 신규 출점을 진행하고 있는 무인편의점 BingoBox
중국은 편의점, 마트 등 다양한 업종에서 미래형 매장 도입에 적극적입니다. BingoBox는 RFID 태그 기반 이동형 무인 편의점입니다.
2013년 창립 이래 빠른 속도로 중국 내 점포를 출점 중인데요. 입구에서 위챗 계정을 인증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구매 물품은 상품별 RFID 태그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퇴장 시에도 QR코드로 결제를 해야지만 퇴장이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컨베이어 벨트와 QR코드를 활용한 신선식품 전문 마트, 허마셴셩(盒马鲜生)

▲ 매장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실시간 배송 물류 시스템(좌), QR코드를 활용한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우)
중국에서는 다양한 ICT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마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신선식품 전문 마트인 허마셴셩(盒马鲜生)은 매장 천장에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하여 주문 후 30분 내 배송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식재료의 원산지와 영양 정보를 확인하고, 결제는 카드 및 현금이 아닌 알리페이로만 가능합니다.
구매한 식재료는 마트 내 식당에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중국인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고 하네요.
3) 스마트 미러, 셀프 체크아웃, 무인 로봇 카트, 징둥닷컴의 7FRESH

▲ 왼쪽부터, QR코드로 수입 과일의 원산지 및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 위챗페이를 이용한 안면인식 기반 셀프 체크아웃, 고객을 따라다니는 무인 로봇 카트 ©7FRESH
지난 1월 오픈한 징둥닷컴의 7FRESH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식자재의 신선함과 유통경로를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 안면 인식과 위챗페이를 결합한 무인 체크아웃 서비스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되었던 무인 로봇 카트 등이 그것입니다.
로봇 카트는 고객이 스마트 팔찌를 차고 매장 내부를 움직이면 카트에 탑재된 센서로 고객의 위치를 감지해 자율주행으로 이동합니다.
직접 카트를 끌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게 된 거죠.
4) 무인 카페테리아, Eatsa

▲ 조리과정을 제외한 주문부터 결제, 픽업 과정을 무인화한 미래형 카페테리아 ©Eatsa
미래형 카페테리아도 등장했습니다.
미국의 Eatsa는 태블릿 및 모바일을 이용해 주문/결제를 끝내는 것은 물론, 디지털 사이니지 및 사물함에서 음식을 픽업하는 미래형 카페테리아입니다.
소수의 조리인력이 음식을 조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집니다.
조리 시간이 짧고 간단한 샐러드와 같은 간편식과 음료를 판매하는데 대기시간이 5분밖에 되지 않아 시간 당 최대 400명까지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F&B(Food & Beverage) 영역에서는 로봇 팔이 조리 인력을 대체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햄버거의 고기 패티를 뒤집는 로봇 flippy, 셰프의 조리법을 모사하는 moley 등 가까운 미래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요리를 완성하는 로봇 조리사가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 로봇 팔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는 달콤의 무인 로봇 카페 ©b:eat by dal.komm coffee
최근에는 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가 로봇 팔을 활용한 로봇 카페를 지난 1월 오픈했습니다.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직접 커피를 제조해줍니다.
SK텔레콤이 꿈꾸는 미래형 매장

▲ 로봇 팔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는 달콤의 무인 로봇 카페 ©b:eat by dal.komm coffee
최근에는 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가 로봇 팔을 활용한 로봇 카페를 지난 1월 오픈했습니다.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직접 커피를 제조해줍니다.
SK텔레콤이 꿈꾸는 미래형 매장

▲ 주변 고객을 식별하여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O2O 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체크인
SK텔레콤(이하 SKT)은 IoT,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매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중 현재 도입 가능한 솔루션 중 2가지 중 하나는 O2O 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체크인’입니다.
스마트 체크인은 가상의 *지오펜스를 설정하여 펜스 내에 진입한 고객을 식별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입니다.
고객이 매장을 진입하기 전 사전에 고객을 식별하고 고객 특성을 고려한 쿠폰/할인/서비스 등 다양한 오퍼를 제공하여 적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전 주문, 드라이브 스루 주문/결제, 순번 대기표 발급 및 시공간을 고려한 지역별 프로모션, 타임 세일 등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만능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오펜스(geo-fence): 실제의 지형 위에 구획된 가상의 반경(Virtual Perimeter)

▲ 주문/결제 기능과 음성인식 스피커를 탑재한 무인 주문 키오스크
두 번째는 AI 스피커를 활용한 무인 주문 기능입니다. 최근 패스트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무인 주문/결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SKT의 키오스크는 음성인식 스피커를 탑재하여 음성을 통한 주문 인식이 가능합니다.
기존 키오스크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음성만으로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음성 인식 키오스크는 점심시간 등 피크타임 주문 대기시간을 줄이고
더욱 빠르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먼 미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점차 우리 눈앞에 나타나는 요즘입니다.
지능화된 CCTV, 빅데이터와 IoT를 활용한 O2O 마케팅 등 미래형 매장으로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로 무장한 미래형 매장에서 과연 어떠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5G 시대에 만나는 미래형 리테일 매장
지난 1월 아마존 고(amazon go)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고는 따로 결제가 필요 없이 물건을 선반에서 집어서 들고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미래형 슈퍼마켓으로,
수많은 카메라와 무게 감지 센서가 구매 물품을 인지하고 고객의 아마존 계정으로 자동결제를 지원하는
저스트 워크 아웃 테크놀로지(Just Walk out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처럼 무인 운영, 안면 인식, 자동 결제, 로봇 등 이전에는 상상만 하던 기술이 현실이 되는 지금, 미래형 매장은 더욱 가까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래형 매장, 무엇이 다를까?
▲ 미래형 매장은 5G 기반의 ICT 요소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리테일 매장입니다.
미래형 매장 하면 단순히 무인점포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무인화가 미래형 매장의 중요한 한 축인 것은 맞지만 무인화가 미래형 매장의 모든 것은 아닙니다.
초고속, 초저지연, 대용량으로 대표되는 5G 기술을 기반으로 AI 기반의 CCTV와 보안 로봇(Security Robot)을 통해 매장 보안을 강화하고,
빅 데이터(Big Data)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프로모션을 실시간 제공하며, AR/VR,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AI, 음성인식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욱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매장 운영, 보안, 마케팅 등 운영 비용 절감과 동시에 고객에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5G 시대의 미래형 매장입니다.
국내외 미래형 매장 현황
미래형 매장에 대한 국내외 관련 업계들의 관심은 매우 뜨겁습니다. 앞서 소개한 아마존 고와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미래형 매장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1) 무인 편의점 BingoBox
▲ 빠른 속도로 신규 출점을 진행하고 있는 무인편의점 BingoBox
중국은 편의점, 마트 등 다양한 업종에서 미래형 매장 도입에 적극적입니다. BingoBox는 RFID 태그 기반 이동형 무인 편의점입니다.
2013년 창립 이래 빠른 속도로 중국 내 점포를 출점 중인데요. 입구에서 위챗 계정을 인증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구매 물품은 상품별 RFID 태그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퇴장 시에도 QR코드로 결제를 해야지만 퇴장이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컨베이어 벨트와 QR코드를 활용한 신선식품 전문 마트, 허마셴셩(盒马鲜生)
▲ 매장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실시간 배송 물류 시스템(좌), QR코드를 활용한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우)
중국에서는 다양한 ICT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마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신선식품 전문 마트인 허마셴셩(盒马鲜生)은 매장 천장에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하여 주문 후 30분 내 배송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식재료의 원산지와 영양 정보를 확인하고, 결제는 카드 및 현금이 아닌 알리페이로만 가능합니다.
구매한 식재료는 마트 내 식당에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중국인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고 하네요.
3) 스마트 미러, 셀프 체크아웃, 무인 로봇 카트, 징둥닷컴의 7FRESH
▲ 왼쪽부터, QR코드로 수입 과일의 원산지 및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 위챗페이를 이용한 안면인식 기반 셀프 체크아웃, 고객을 따라다니는 무인 로봇 카트 ©7FRESH
지난 1월 오픈한 징둥닷컴의 7FRESH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식자재의 신선함과 유통경로를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 안면 인식과 위챗페이를 결합한 무인 체크아웃 서비스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되었던 무인 로봇 카트 등이 그것입니다.
로봇 카트는 고객이 스마트 팔찌를 차고 매장 내부를 움직이면 카트에 탑재된 센서로 고객의 위치를 감지해 자율주행으로 이동합니다.
직접 카트를 끌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게 된 거죠.
4) 무인 카페테리아, Eatsa
▲ 조리과정을 제외한 주문부터 결제, 픽업 과정을 무인화한 미래형 카페테리아 ©Eatsa
미래형 카페테리아도 등장했습니다.
미국의 Eatsa는 태블릿 및 모바일을 이용해 주문/결제를 끝내는 것은 물론, 디지털 사이니지 및 사물함에서 음식을 픽업하는 미래형 카페테리아입니다.
소수의 조리인력이 음식을 조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집니다.
조리 시간이 짧고 간단한 샐러드와 같은 간편식과 음료를 판매하는데 대기시간이 5분밖에 되지 않아 시간 당 최대 400명까지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F&B(Food & Beverage) 영역에서는 로봇 팔이 조리 인력을 대체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햄버거의 고기 패티를 뒤집는 로봇 flippy, 셰프의 조리법을 모사하는 moley 등 가까운 미래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요리를 완성하는 로봇 조리사가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 로봇 팔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는 달콤의 무인 로봇 카페 ©b:eat by dal.komm coffee
최근에는 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가 로봇 팔을 활용한 로봇 카페를 지난 1월 오픈했습니다.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직접 커피를 제조해줍니다.
SK텔레콤이 꿈꾸는 미래형 매장
▲ 로봇 팔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는 달콤의 무인 로봇 카페 ©b:eat by dal.komm coffee
최근에는 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가 로봇 팔을 활용한 로봇 카페를 지난 1월 오픈했습니다.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직접 커피를 제조해줍니다.
SK텔레콤이 꿈꾸는 미래형 매장
▲ 주변 고객을 식별하여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O2O 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체크인
SK텔레콤(이하 SKT)은 IoT,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매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중 현재 도입 가능한 솔루션 중 2가지 중 하나는 O2O 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체크인’입니다.
스마트 체크인은 가상의 *지오펜스를 설정하여 펜스 내에 진입한 고객을 식별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입니다.
고객이 매장을 진입하기 전 사전에 고객을 식별하고 고객 특성을 고려한 쿠폰/할인/서비스 등 다양한 오퍼를 제공하여 적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전 주문, 드라이브 스루 주문/결제, 순번 대기표 발급 및 시공간을 고려한 지역별 프로모션, 타임 세일 등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만능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오펜스(geo-fence): 실제의 지형 위에 구획된 가상의 반경(Virtual Perimeter)
▲ 주문/결제 기능과 음성인식 스피커를 탑재한 무인 주문 키오스크
두 번째는 AI 스피커를 활용한 무인 주문 기능입니다. 최근 패스트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무인 주문/결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SKT의 키오스크는 음성인식 스피커를 탑재하여 음성을 통한 주문 인식이 가능합니다.
기존 키오스크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음성만으로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음성 인식 키오스크는 점심시간 등 피크타임 주문 대기시간을 줄이고
더욱 빠르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먼 미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점차 우리 눈앞에 나타나는 요즘입니다.
지능화된 CCTV, 빅데이터와 IoT를 활용한 O2O 마케팅 등 미래형 매장으로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로 무장한 미래형 매장에서 과연 어떠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